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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현대화 전략
부산에서 열린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부산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15회째를 맞은 역사 깊은 행사라고 하는데요. 부산 경남에서 진행되는 행사 중에서 하나의 벤더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라고 합니다.
지금은 CX(고객 경험), DX(디지털 전환)를 넘어서 AX, 즉 AI 전환(AI Transformation)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죠. 그 중심에는 단연 ‘데이터’가 있습니다. 기업이 가진 데이터를 어떻게 잘 운영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AX 전환이 성공할지 결정될 것인데요. 단순히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옮기고 끝나는 게 아니라, AX 전환을 위해 디지털 자원 및 인프라에 대한 더욱 정교한 전략과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뿐 아니라 VMware, Veeam, 씨플랫폼, 오우션테크놀러지 등 다양한 파트너들도 함께하면서 발표 내용과 주제도 훨씬 더 풍성했습니다. 이번 <잇츠맨 투어>에서는 <부산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현장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기업들이 서비스 혁신과 생존을 위한 AX 여정에서 꼭 챙겨야 할 포인트들을 생생히 담아 봤습니다.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양정규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촌장 : 먼저 부산에서 매년 이렇게 큰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양정규 대표 : 부산은 저희가 오랫동안 사업을 해온 지역입니다. 특히 부산·경남은 중부 지방 다음으로 IT 활용이 활발한 곳이며, 고객이 많이 계신 지역이기도 해서 특별히 중점을 두고 매년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촌장 : 그만큼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과의 유대도 깊을 것 같습니다.
양정규 대표 : 맞습니다. 이 지역 협력사들과는 함께 교육도 하고,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어서 더 큰 애정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촌장 : 최근 AI가 큰 화두이고, 기업들의 AX 전환이 생존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이슈입니다.
양정규 대표 : 맞습니다. AX 전환이 너무도 중요해 졌죠. 저희는 인프라 중심으로 출발한 회사입니다. 실제 AI 전환에는 다양한 솔루션과 소프트웨어가 필수인데, 저희 인프라의 노하우와 협력사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묶어서 가장 효과적인 AX 전환 방법을 고객분들께 제안해 드리고 있습니다.
촌장 : AX 전환을 검토할 때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게 중요하죠?
양정규 대표 : 네, 그럼요. AX 전환을 고민하시는 시작을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희는 협력사들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서 전환의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컨퍼런스도 그런 목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촌장 : 요즘은 유튜브 시대잖아요. 대표님도 자주 나오셔야겠습니다.
양정규 대표 : 하하, 알겠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나와서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많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양정규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진심이구나 느껴졌구요.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AX 전환에 대한 큰 비전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번 행사에서 ‘AI 인프라와 AX 전환’을 주제로 발표할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세 명의 전문가분들을 만나 봤습니다.
촌장 : 이번 발표에서는 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실 계획이신가요?
강준범 매니저 (AI·빅데이터 컨설팅 담당) : 국가 차원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가 주제입니다. HS 효성이 이 분야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고,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지를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황비환 리더 (AI 비즈니스·클라우드 사업팀) : 백오피스로 시작하는 AX 여정이 주제입니다.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특히 백오피스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소개합니다.
신상운 매니저 (스토리지 담당) : AI 시대에 맞는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스토리지는 AI의 시작점이며, 보안과 장애 복구까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포인트를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
촌장 : AX 전환이라는 말, 요즘 정말 많이 들립니다. 현장의 AX 고민, 무엇일까요?
황비환 리더 : 많은 분들이 “일단 AI부터 도입해보자”는 식으로 접근하시는데, 그렇게 하면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먼저 ‘AI란 무엇인가’부터 설명드리고, 그걸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할지 함께 고민합니다.
촌장 : 그렇다면 AI 전환은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황비환 리더 : AX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고객의 경험과 저희의 기술력이 만나야 비로소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파트너와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촌장 : AI 하면 역시 데이터, 그리고 스토리지가 핵심이라고 하던데요?
신상운 매니저 : 맞습니다. AI는 데이터에서 시작되고, 그 데이터는 결국 스토리지에 저장되죠. 저희는 Hitachi Vantara 기반으로 보안, 복구, 확장성을 고려한 AI 인프라용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촌장 : 요즘 데이터 보안도 큰 이슈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가요?
신상운 매니저 : 요즘 해킹, 보안 위협이 많아졌죠. 저희는 보안 강화와 더불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한 아키텍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안과 운영 안정성 모두를 고려한 설계입니다.
촌장 : 마지막으로, 부산·영남 지역 기업 고객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준범 매니저 : AI는 한 회사가 혼자 만들 수 없습니다. HS 효성은 다양한 에코 파트너와 협업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황비환 리더 : “AI를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드신다면, 바로 저희에게 연락 주십시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신상운 매니저 : AI 인프라, 솔루션, 스토리지까지 모두 저희가 제공해드립니다. 걱정 말고 불러주세요. 전부 다 도와드리겠습니다.
텐의 오세진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인프라 전문 기업 ‘텐’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촌장 : 텐이 어떤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오세진 대표 : 저희는 크게 두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고객들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둘째는 그 인프라를 컨테이너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공급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촌장 : 요즘 AX 전환 화두인데요. 현장에서 느끼시기에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오세진 대표 : 인프라가 갖춰져야 그 위에 뭔가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인프라는 노력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전적으로 ‘비용’의 문제입니다. 이 비용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투자해 ROI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그게 기업들이 가장 고민하시는 지점입니다. 그래서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촌장 : 인프라에 대한 고민을 가진 기업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세진 대표 : 인프라는 많은 비용이 드는 영역이지만, 정작 마땅한 가이드라인은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비용을 쓴 후에도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죠. 이런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저희 텐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촌장 : 그런데 회사명이 ‘텐’인 이유가 있나요?
오세진 대표 : 사람이 쓰는 10진수와 기계가 쓰는 2진수 사이, 즉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I/O도 결국 10이기도 하고요.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저희가 하는 역할을 잘 담고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인터뷰였지만, 텐이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깊은 이해와 명확한 목표를 가진 기업이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10배 효율적인 인프라 파트너, 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윤정도 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15년간 꾸준히 이어온 부산 세미나의 현장 분위기와 비수도권 기업들의 AX 전환을 도와온 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촌장 : 오늘 부산 행사가 15년째라고 들었습니다.
윤정도 소장 : 한 벤더가 15년간 IT 세미나를 지속하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매년 발전해온 결과 지금까지 이어졌고, 특히 부산과 영남 기업들이 AX 전환을 고민하면서 저희 행사에 많은 관심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촌장 : 지역 기업들의 AX 전환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윤정도 소장 : 정보 부족과 비용 효율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큽니다. 저희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춰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세미나에 참여해주시고 또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촌장 : 오늘 행사 어떻게 진행되나요?
윤정도 소장 : 올해는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주제로, AI와 관련된 다양한 파트너 솔루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실제 부스와 세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300명 이상 고객분들을 모시고 열띤 논의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윤정도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지역 밀착형 IT 파트너로서 얼마나 오랜 시간 진심을 다해 고객을 만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별명이 ‘윤길동’이라고 자랑하시더군요. 전국 어디서든 고객이 부르면 나타난다고. 고객 곁에 늘 빠르게 닿는 든든한 기술 파트너 윤정도 소장과의 인터뷰 즐거웠습니다.

오우션 테크놀러지의 배용일 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AI 시대, 예산과 아키텍처 구성의 고민 사이에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파트너. 고객의 실질적인 고민에 한땀 한땀 답하는 오우션 테크놀러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촌장 : 오우션 테크놀러지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배용일 이사 : 저희는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총판사로, 효성이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프리미엄 파트너입니다. 특히 AI 시대에 맞춰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 ARM 서버 등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고객에게 딜리버리하고, Azure 기반 서비스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촌장 : AI 전환, 즉 AX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어떤 고민을 가장 많이 하시던가요?
배용일 이사 : 가장 큰 고민은 예산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키텍처 구성인데요, 예산이 넉넉하다면 좋은 아키텍처를 만들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래서 저희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최적의 안을 제시하고, 구매, 렌탈, 할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현실적인 조언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제 유효한 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촌장 : 마지막으로 고객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배용일 이사 : 어떤 질문이든 괜찮습니다. 고객의 고민 속에 베스트 프랙티스가 있고, 저희는 그것을 한땀 한땀 해결해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배용일 이사와의 대화에서 느낄 수 있었던 건 ‘현실적인 신뢰’였습니다. 큰 그림보다 지금 당장 필요한 해법을, 제품보다 고객의 고민을 먼저 생각하는 파트너. 그것이 오우션 테크놀러지가 제공하는 진짜 가치이지 않을까요?
씨플랫폼의 구진성 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AI 전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현대화까지. 기업의 인프라 고민에 가장 가까운 파트너, 씨플랫폼의 역할과 비전을 직접 들어봤는데요.
촌장 : 씨플랫폼은 어떤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구진성 이사 : 저희 씨플랫폼은 아이티센 그룹사로, AI,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전문 기업입니다. 효성히타치, IBM, 레노버, HPE 등 주요 벤더의 하드웨어를 총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과 파트너에게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촌장 : 오늘 행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구진성 이사 : 이번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고객분들께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시스템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AI와 HPC 수요가 늘면서 고객들이 안정성과 효율성에 높은 관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도 그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준비했습니다.
촌장 : 기업들이 AX 전환을 고려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무엇인가요?
구진성 이사 :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성능과 비용입니다. 고객들은 높은 성능의 시스템을 원하면서도 예산은 제한되어 있죠. 그래서 저희는 조달 등록된 모델을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촌장 : 오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구진성 이사 : 저희 씨플랫폼은 다양한 조달 제품과 인프라, 보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선택지를 드릴 수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전체적인 인프라 구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AX 시대의 핵심 중 하나가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파트너’를 선택하는 일이겠죠. 씨플랫폼이 고객이 기대하는 바로 그 기술과 서비스에 최적화된 업체가 아닌가 생각이 되었구요. 특히나 하드웨어 솔루션에 대해서는 막강한 라인업을 보유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아콘소프트의 한상우 상무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AI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DevOps와 PaaS 플랫폼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지금. ‘칵테일 클라우드’라는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유연한 해법을 제시하는 아콘소프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촌장 : 아콘소프트는 어떤 회사인가요?
한상우 상무 : 저희는 전문가들이 모여 16년 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PaaS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으로, 개발과 운영을 통합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합니다.
촌장 : 많은 기업들이 PaaS를 도입하고 싶어도 마땅한 솔루션을 찾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던데요.
한상우 상무 : 맞습니다. 개발 환경과 운영 환경이 분리되어 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해법이 필요합니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칵테일 클라우드입니다.
촌장 : AI 전환에도 이 플랫폼이 도움이 될까요?
한상우 상무 : 매우 중요합니다. 기존에는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인프라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모델을 어떻게 서비스로 연결할 것인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PaaS 플랫폼은 필수적인 인프라가 됩니다.
촌장 : 마지막으로,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상우 상무 : DevOps 전환이나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연락 주십시오. 칵테일 클라우드뿐 아니라 CSAP, MSI 아키텍처 설계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해드립니다. 고객의 고민에 성실하게 답변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클라우드 전환이란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과정 속에서 아콘소프트는 그 사이를 유연하게 채워주는 ‘칵테일’ 같은 존재이지 않을까 합니다. 기술과 현장의 고민을 모두 아우르는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기분좋게 '칵테일 클라우드'를 한 번 마셔볼 때라고 생각이 드네요. 유쾌한 인터뷰였습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의 김영민 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지문, 안면, 홍채 인식부터 AI 기반 디지털 도장 인증까지. 25년간 물리보안에 집중해온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의 진화된 보안 솔루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촌장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김영민 팀장 : 저희는 25년간 생체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온 전문 보안 기업입니다. 지문, 안면, 홍채 인식을 활용한 인증 시스템은 물론, 금융권에 특화된 디지털 도장 인증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촌장 : 요즘은 안면인식 수요가 더 높다고 들었습니다.
김영민 팀장 : 맞습니다. 사용자가 휴대폰으로 자신의 사진을 등록해 인증하는 방식이 편리하고 보안성도 높아져, 안면인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촌장 : 도장 인증도 AI가 적용된다고 하셨죠?
김영민 팀장 : 네. 기존에는 행원들이 도장을 육안으로 판별했지만, 이제는 AI가 도장 이미지를 디지털로 분석해 진위 여부를 안내합니다. 스마트 ATM에 내장되는 솔루션도 개발 중이고요. 특히 무인 환경에서도 법인·개인 도장의 정합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촌장 : 출입통제 외에도 물리보안 전반에서 AI를 적극 활용 중이시군요.
김영민 팀장 : 그렇습니다. 생체인식뿐 아니라 도장 대사, 다양한 공격 탐지 등에도 AI 알고리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학습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촌장 : 마지막으로, 어떤 고객이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를 찾아야 할까요?
김영민 팀장 : 저희는 물리보안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정보보안과 융합보안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전문 기업입니다. 공간과 자산, 시스템까지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컨설팅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디지털 보안이 점점 현실 세계와 맞닿아가는 지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생체인식이라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효과적인 물리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25년의 경험과 AI 기술이 결합된 단단한 물리보안 솔루션과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페르소나AI의 유승재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생성형 AI부터 AI 컨택센터,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에이전틱 AI까지. 기업의 AI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 페르소나AI의 시각을 들어봤습니다.
촌장 : 페르소나AI는 어떤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유승재 대표 : 저희는 생성형 AI, AI 컨택센터(AI CC), 그리고 자체 AI 엔진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함께 AI 서버 개발도 함께하며 시장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촌장 : 기업들이 AX, 즉 AI 전환을 추진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어떤 건가요?
유승재 대표 : 과거엔 인력 절감이나 비용 효율에 집중했다면, 최근엔 KPI 자체가 매출 증대, 마케팅 자동화 등 보다 ‘성과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걸로 무엇을 해야 하지?’를 가장 고민하시는 지점이죠.
촌장 : 그럼 AI 전환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까요?
유승재 대표 : 처음엔 내부 업무 자동화부터 시작하시는 걸 권합니다. 예를 들어 내부 직원용 챗봇이나 문서 정리 같은 단순 업무부터 시작해서, 점차 복잡하고 정교한 프로세스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후 AI 모델이 고도화되면 대외 서비스로 확장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촌장 : 최근 화두인 에이전틱 AI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유승재 대표 : 기존 RPA나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달리,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업무 판단과 실행 로직을 구성합니다. MCP 같은 프로토콜을 통해 알아서 업무를 처리하죠. 단순 보조가 아니라, 진짜 ‘디지털 부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촌장 : 마지막으로 어떤 기업이 페르소나AI에 연락해야 할까요?
유승재 대표 : AI 챗봇, 콜봇 등 컨택센터 영역부터 시작해,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기업이 대상입니다. 어떤 단계에 있든, 저희가 AI 전환의 시작부터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유승재 대표와의 대화에서 느껴진 건 단순히 ‘AI를 도입하세요’가 아니라,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실질적인 조언이었다고 보여졌습니다. 판단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시대. 그 출발선에서 페르소나AI는 든든한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유승재 대표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죠. AI 시대, 가장 대체가 쉬운 포지션이 바로 CEO 라는 농담에 유쾌하게 웃었던 인터뷰였습니다.
VMware (에티버스)의 장혜천 상무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AI 전환을 위한 인프라 고민, VMware는 어디까지 도와줄 수 있을까요?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VMware의 방향성을 들어봤습니다.
촌장 : 오늘 행사에서 VMware가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장혜천 상무 : VMware는 기존에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지만, 최근 VCF 9 버전에서는 훨씬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효율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고객이 접근하기 쉬운 플랫폼으로 진화한 점이 핵심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촌장 : AI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VMware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장혜천 상무 : AI는 여정마다 허들이 많습니다. VMware는 이 여정을 뒷받침하는 표준화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AI 플랫폼 구축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Private AI 서비스까지도 저희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 AI 전환을 더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촌장 : 데이터센터 현대화 관점에서 데이터 관리도 중요한 이슈인데요, VMware는 어떤 솔루션을 갖고 있나요?
장혜천 상무 : VMware는 데이터 표준화, 처리, 인프라 통합 등 다양한 데이터 관련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와 VMware 플랫폼이 맞물리면, 고객의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현대화 구성이 가능합니다.
촌장 : 마지막으로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장혜천 상무 : 지금은 보안, 네트워킹, 망분리 같은 요소들과 AI가 함께 고민되는 시대입니다. VMware는 이 모든 여정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아키텍처와 기술을 이미 준비해 왔습니다. 효성과 VMware가 함께, 고객의 손을 잡고 체계적으로 AI 전환 여정을 함께 가드리겠습니다.
단순한 가상화 솔루션을 넘어, AI 시대의 플랫폼 파트너로 VMware는 더욱 굳건히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혜천 상무의 말처럼, 복잡한 기술 여정을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지금, VMware가 훌륭한 길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Veeam Software의 성광일 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AI 시대, 데이터는 자산이자 위협의 대상입니다. 랜섬웨어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복잡한 데이터 보호. Veeam은 단순한 백업을 넘어, 복구와 분석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촌장 : Veeam은 어떤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성광일 이사 : Veeam은 글로벌 백업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작년부터 실적 기준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촌장 : 최근 AI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백업의 중요성도 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성광일 이사 : 과거에는 단순히 백업만 잘 받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Veeam은 즉시복구(Instant Recovery) 기능을 통해 수분 내에 서비스를 복원할 수 있고, DR 구성을 플랫폼과 무관하게 구현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모두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촌장 : AI와도 연결 지을 수 있을까요?
성광일 이사 : 백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블록의 패턴 분석을 통해 랜섬웨어 감염을 탐지하거나, 향후 스토리지 증설 시점과 원인을 예측하는 인프라 인사이트까지도 가능합니다. 백업은 데이터를 가장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촌장 :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의 협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성광일 이사 : 올해 효성의 하드웨어와 Veeam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습니다. 지방 사업장 확대도 효성과 함께 진행 중이고요.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촌장 : 어떤 고객이 Veeam을 찾으면 좋을까요?
성광일 이사 : 기존에 OS 백업과 데이터 백업을 각각 따로 운영하고 계시다면, Veeam의 통합 백업 솔루션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즉시복구 기능을 통해 서비스 복구 시간을 줄이고, 운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단일 솔루션으로 복잡성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분들께 Veeam은 매우 효과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Veeam 솔루션은 단순한 백업이 아닌, 복원과 보안, AI 분석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라 강조합니다. 또한 성광일 이사는 “백업을 넘어 인프라 전체를 바라보라”고 조언합니다. 데이터가 핵심인 시대, Veeam은 복구의 속도와 예측의 깊이로 그 중심에 서 있는 듯 합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 주최한 부산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에 참여한 여러 파트너 기업들과의 인터뷰 내용 정리해 드렸습니다. 부산의 열정과 AX 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비전이 맞물려 아주 뜨거웠던 현장의 느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래 봅니다. 부산 영남 기업들에서 오신 참여자분들과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지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나 세션들이 앞으로 더 많아지길 기대하시더라구요. 그런 고객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행사가 이번 H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였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IT/보안의 현장 속에서 전문들가들과의 생생한 현장의 소식 <잇츠맨 투어>를 통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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