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글 지원 관련 자원자를 모집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후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 이후 한국어와 아랍어가 포함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빨리 한국어 지원되면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네 냉장고는 상징적인 것이구요, 모든 디바이스가 그 대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노인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구요, 동시에 그런 부모님을 둔 자녀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전등의 경우 대기업이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서 삼성 등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진이 적거든요 ㅋ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홈입니다. 집안에 있는 다양한 가전 및 악세사리(플러그, 램프, 센서 등), 더 나아가서는 가구 및 공간 등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현재 신축 아파트의 경우 어느 정도는 구현되어 있지만 그 대상이 더 확대되어야 하겠죠.
방송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앰비언트가 활성화되려면 기존 서비스들과의 연계가 필수입니다. 용이성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은 앰비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며 언젠가는 이 또한 표준화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시성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지는 모르겠는데요, 서비스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주로 빅테크일 가능성이 크므로 충분이 제공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질문인데요, 근본 취지는 사용자 중심(customer-centered or customer-oriented)입니다. 즉, 사람은 주변 자질구래한 일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이 중요시하는 일에만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삶의 질,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제가 AI 전문가는 아니지만요, 최근 ChatGPT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인공지능을 보면 다들 2년 이내에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챗GPT의 경우 한국어로 질의하는 경우 별로지만, 영어로 하는 경우는 상황이 완전 다릅니다. 게다가 현재는 보편적인, 즉 어느 분야에나 적용가능한 인공지능으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버티컬한, 즉 개별 분야에 전문화된 인공지능이 개발된다면 인공지능을 거의 갈 데까지 갔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성능 외적인 부분에 있을 것 같습니다.
앰비언트라는 용어가 나온 것은 일라이 젤카라는 분이 필립스로부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즉, 사용자 중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사용자 주변에서 뭔가가 알아서 되어야 한다는 개념일 것입니다. intuitive, proactive, personalized는 앰비언트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특징인데요, 인튜이티브는 초기 앰비언트 서비스의 특징에 해당하고 나머지는 후기 앰비언트 서비스의 특징입니다.
네 사실 자동이라는 말이 말은 좋지만 그로 인해 불필요한 구매나 재고 이슈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사용자의 관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구요, 먼 미래에도 완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사용자들이 취사선택을 해서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쉽지 않다고 봅니다. 서비스 개념보다 기능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생태계를 확장하지 못하리라 봅니다. 그것도 그렇고 저에게 자문을 안 받는게 가장 큰 패인일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정확한 지적이세요. 현재 사용자는 구글이 가장 많습니다. 스마트폰 보급량이 많기 때문이구요.. 애플 이용자들은 또 애플만 이용하죠. 재밌는 건, 이들도 집에서는 알렉사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AI 스피커 이용자 비율은 알렉사가 약 65%, 구글이 30%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터가 없어도 앰비언트는 가능하지만, 매터 같은 단일 통합 표준 및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을 써야만 더 쉽게 구현이 가능해집니다.
네 맞습니다. 대표적인 차이는 유비쿼터스는 하드웨어, 즉 어디서나 컴퓨터를 쓸 수 있다는 개념인데 비해, 앰비언트는 이런 컴퓨터들을 바탕으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약간 더 진화한 느낌이죠. 또 다른 부분은 유비쿼터스는 개념이 등장했을 때 이를 구현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앰비언트는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적으로도 구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모든"은 아닌 거 같구요 "일부" 더 나아가서는 "상당 부분" 정도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전 대기업들도 2020년 이후 출시된 모든 제품들은 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제품들만 출시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가구라든지 비 전자제품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앰비언트는 개별 기술이 아니라 개념적인 것으로 사용자가 직접 조작을 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으면 앰비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홀로그램 장치를 들고 다니며 직접 조작을 해야 한다면 앰비언트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구요, 만약 그 장치가 알아서 영상을 띄워주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앰비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에지 컴퓨팅을 활용한다거나 사용자 정보를 알 수 없는 센싱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고객 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한동안은 스마트폰이 그대로 사용될 것이고, 스마트폰의 사용 빈도가 줄면 그에 따라 폼팩터가 바뀔 것으로 봅니다. 대신 워치나 글래스 등의 웨어러블과 AI 스피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네네 AI+IOT인 거죠..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그래서 Matter라는 표준을 만들게 된 것이구요, 아직은 초기이기는 하지만 보편화가 된다면 (최소 1~2년 이상은 걸릴듯) 연결이나 호환성의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되리라 봅니다.